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사찰 신행 활동에 큰 제약이 가해지면서 TV와 라디오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한 신행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BBS 불교방송은 불교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백중을 맞아 새로운 신행문화에 맞는 백중특별정진 캠페인을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4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중특별정진은 입재부터 회향까지 BBS TV와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BBS 만공회와 함께 소통하고 수행하고 기도하는 특별정진의 시간으로 준비됐다.

특히 7월 5일 입재와 8월 22일 회향 때는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의 특별법문을 마련해 코로나19 극복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또 가정의 행복과 선망조상, 인연 있는 일체영가의 극락왕생 등을 기원한다.

입재 법문 방송은 7월 5일 BBS TV 오전 11시 30분, BBS 라디오 및 유튜브에서 오전 11시에 한다. 또 백중특별정진 동참자를 위한 축원기도 방송은 BBS TV 새벽 5시 50분, 오후 2시 20분,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