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로 흩어진 불자역량 결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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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로 흩어진 불자역량 결집한다”
  • 송희원
  • 승인 2021.06.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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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드테크와 불자역량결집을 위한 정보화 서비스 지원 업무제휴 약정을 체결하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좌). 사진 중앙신도회 제공.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6월 24일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비드테크와 불자역량결집을 위한 사업의 정보화 서비스 지원 업무제휴 약정을 체결했다.

불자역량결집을 위한 정보화 사업은 중앙신도회 27대 집행부의 주요사업으로 불자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흩어진 불자들을 결집하고 향후 종단 신도등록 확대 및 조직화를 통해 신도조직의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6개월 동안 추진됐다.

중앙신도회는 불자기업 ㈜비드테크의 보시를 통해 시스템 구축과 앱 개발은 물론 유지·보수 및 데이터 관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 멤버십 신도 회원증을 통한 다양한 혜택 제공과 통합 메신저를 이용한 불자간의 원활한 소통 체계를 마련이다.

서비스는 7월부터 약 1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수정·보완하여 8월 1일 정식으로 출시한 뒤 출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윤식 회장은 “그동안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는 불자들을 결집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해왔다. 마침내 불자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불자네크워크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가 신도조직 활성화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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