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로이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세종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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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이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세종도서 선정
  • 송희원
  • 승인 2021.06.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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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불교가 할 수 있는 것』(불광출판사)가 2021년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 도서로 선정됐다.

‘2021년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이하 세종도서)’에 불광출판사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불교가 할 수 있는 것』(데이비드 로이 저, 민정희 역)가 선정됐다. 교양 종교 분야에 선정된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불교가 할 수 있는 것』은 출판진흥원의 지원으로 800만 원 상당의 도서가 공공도서관 등 2,800여 곳에 9월까지 보급될 예정이다.

세종도서는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출판진흥원이 매년 교양·학술 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철학·종교·사회과학·순수과학 등 10개 분야에 걸친 총 6,467종의 도서가 신청·접수됐다.

출판진흥원은 교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 130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해 330종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우리 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변화를 반영하며 ▲기존 도서들과 내용 및 형식에 있어서 중복되지 않는 차별성 있는 도서이며 ▲내용 면에서 완성도와 충실성을 충족하는 도서 등이다.

이번에 교양 종교 분야에 선정된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불교가 할 수 있는 것』은 팬데믹과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생태위기 속에서 불교는 과연 어떤 답을 줄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책이다. 책의 저자인 불교철학자 데이비드 로이 박사는 ‘에코다르마(ecodharma)’로 명명된 ‘생태불교’의 핵심은 바로 “사회적 실천에 있다”며 우리에게 당면한 생태·사회적인 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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