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야, 불자가 꼭 알아야 할 네 가지 - 신해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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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야, 불자가 꼭 알아야 할 네 가지 - 신해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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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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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본 ‘불교란 무엇인가?’

‘부처님은 왜 한 분이 아니고 여러 분인가?’, ‘윤회는 정말 존재하는가?’, ‘대승불교는 정말 붓다의 말씀이 아닌가’, ‘불교는 깨침의 종교라고도 하고 자력신앙이라고 하는데 정토신앙은 타력신앙이 아닌가’, ‘불교에서는 육식을 금지하는 것으로 아는데 부처님께서는 고기를 먹어도 좋다고 허락했다는 것이 사실인가’일반인은 물론 불교에 입문한 지 오래되었어도 여전히 궁금하거나 아리송한 것들이다. 이처럼 불교를 어렵다고 느끼는 건 비단 방대한 교리 때문만은 아니다. 세월이 켜켜이 쌓이면서 초기불교, 아비달마불교, 대승불교 등으로 변해왔고, 지역을 거치면서 인도불교, 중국불교, 한국불교 등으로 변해왔으며, 또 어떤 경전을 소의(所依)로 하느냐에 따라 불교 앞에 천태, 화엄, 법화 같은 꾸밈말이 붙기도 한다. 게다가 시대와 지역 그리고 불교를 보는 입장에 따라 강조하는 실천이 달랐으니 위빠사나, 묵조선, 간화선, 염불, 주력 같은 수행들이 그렇다.

우선 이 책은 앞에 언급한 교리, 역사, 수행에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빠짐없이 다룬다. 교리와 역사는 씨줄 역할을 하고 수행은 날줄 역할을 한다. 삼법인, 사성제, 팔정도, 12연기와 같이 불교의 근간을 이루는 교리들에 대한 문답이 있고, 불교의 탄생과 초기불교를 거쳐 아비달마, 대승에 이르는 역사가 이어진다. 이것이 씨줄이라면 불교 수행에 대한 물음과 답은 날줄이다. 붓다를 깨침으로 이끈 위빠사나 수행을 시작으로, 사섭법, 육바라밀, 간화선, 묵조선, 염불, 주력 같은 다양한 불교 수행에 대한 문답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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