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작가 자수전 ‘한올 한올 마음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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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작가 자수전 ‘한올 한올 마음을 담다’
  • 송희원
  • 승인 2021.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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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정신력과 인내력으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전통 자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에서 예술작품이자 생활용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자수를 활용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통해서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는 6월 9일부터 6월 13까지 윤정숙 작가의 전통 자수 개인전 ‘한올 한올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

윤정숙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최유현의 문하에서 자수를 수학하고 국립무형유산원 사회교육 강사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사업에도 참여한 전통 자수 이수자이기도 하다.

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왕자의 의복 등에 쓰이는 백택흉배를 비롯해 청홍 방석, 육골베개, 강릉주머니 등 전통적인 생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자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리며 관람비는 무료다.

법성게액자 138x100, 공단, 명주실, 금사, 2008.
불의문주머니, 40x40, 운문단(홍하염색), 명주실, 2015.
방석_청, 60x63, 자연염색, 운문단(쪽, 홍화염), 명주실 ,2004.
육골베개, 15x10x30, 공단, 명주실, 무명, 메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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