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아니고요, '응급의학과' 의사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원더박스에 곽경훈 작가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반항하는 의사들》 홍보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타고난 입담을 자랑하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폭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히포크라테스의 체액설을 부정한 혁명가 파라켈수스부터 가장 애착 가는 인물이자 평생 끓인 물만 마셨다는 존 스노(You know nothing Jon Snow 아님)와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 1순위(?) 국수주의자 루이 파스퇴르, 낙태를 불법화하려는 정부에 맞선 독실한 기독교인 찰스 에버렛 쿱까지, 흥미진진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여기 실린 인물들의 공통점에 대해 소개해 달라고 하니, 이들의 눈빛을 주목하라고 이야기하셨고...(?) 공통점이 있다면 다들 또라이였다고...(??) 농담 반, 진담 반 섞어서 답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들 가운데에는 고결한 영웅도 있지만, 편협한 인간, 끔찍한 국수주의자도 있지요. 그렇지만 모두들 현대 의학의 성립을 위해 헌신했던 반항아이며 싸움꾼이라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의학사의 가장 역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 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세상을 바꾼 12명의 의사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반항하는 의사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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