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축하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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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축하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
  • 송희원
  • 승인 2021.0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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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보존위원회(이하 연등회)는 2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사찰 ‘기원의 등’, 집집마다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찰과 가정에 등을 밝혀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각 사찰에서는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기원 등을 법당에 달고, 가정에서는 가족과 등을 만들어 달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찰에서는 전통 팔모등을 만들거나 연꽃등을 법당에 달면 된다. 전통 팔모등의 문양, 등표 시안 등 각종 자료들은 연등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도 직접 전통 팔모등이나 연꽃등을 만들어 현관문, 베란다 등에 걸어 등을 밝혀 참여할 수 있다.

연등회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꽃 벽걸이등, 작은 팔모등 만들기(페이퍼 조립)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연꽃 벽걸이 등은 집안 어디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작은 팔모등 만들기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 도면에 풀칠만 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연등회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 리플렛.

한편 등달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축하 메시지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개인 SNS에 올린 후 캡처한 사진을 연등회 메일(llf@buddhism.or.kr)로 보내면 작은 팔모등 만들기 세트를 증정한다.

연등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소식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며 “우리 불자들의 마음이 모여 하루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환희의 연등 물결이 다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여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기념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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