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표 교수 불교학자가 본 양자역학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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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표 교수 불교학자가 본 양자역학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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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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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역사상 최고의 이론인 양자역학과 불교 핵심인 공(空) 사상은 ‘무아(無我)’로 일치한다!

양자역학과 불교가 만나 과학과 종교가 어떻게 삶의 지혜로 바뀌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분석한 책, "불교와 양자역학"

초월적 신념의 세계를 다루는 종교. 논리적 사고로 실험을 거듭하여 세상의 현상을 증명하는 과학. 이처럼 종교와 과학은 밑바탕을 이루는 사유 방식만 보아도 대립,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절대 양립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종교와 과학에서 놀라운 공통점을 끌어냈다. 그것은 현대과학의 최첨단이라고 불리는 양자역학의 세계관과 불교 중관사상의 공(空)이 말하는 세계관의 일치점이다. 이 둘은 독자적인 자기동일성이나 자성(自性)을 지닌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상 모든 것은 상호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놀라운 공통점을 과학적 근거와 세밀한 불교 교리로 녹여내어 하나로 융합시킨다. 이를 통해 과학과 종교의 지식이 지혜로 변화하고, 그 지혜는 자비와 사랑으로 귀결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 준다.

“양자역학은 정밀도, 수학적 정확성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물리학 역사상 최고의 이론이다. 놀랍게도 불교의 공 이론은 이러한 양자역학의 대체적인 윤곽뿐만 아니라, 세세한 항목에서도

너무나 흡사하다.” -빅 맨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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