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심리학·동양학으로 보는 새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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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심리학·동양학으로 보는 새해란
  • 송희원
  • 승인 2021.0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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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시대 물리학·심리학·동양학 관점으로 새해를 성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불광미디어는 붓다 빅 퀘스천 열세 번째 강연 ‘2021, 새해란 무엇인가: 물리학, 심리학, 동양학으로 보는 새해’를 1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녹화‧편집된 영상을 불광미디어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리학의 관점에서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시간’의 개념과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의미를 살펴본다. 나아가 새해라는 출발선에 선 지금 과연 긍정적인 미래는 가능한지,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긍정적인 미래에 도달하기 위한 확률 조정할 수 있을지 등을 생각해 본다.

김 교수는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이 고대로부터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왔는지 소개하는 한편, 시간의 비가역성과 엔트로피 법칙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어떤 것도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준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통계물리학을 전공해 초전도 배열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해 복잡계 과학의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설명하는 연구를 주로 한다. 2006년 한국물리학회에서 40세 이하의 국내 통계물리학자에게 수여하는 용봉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2015년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받은 『세상물정의 물리학』, 2020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관계의 과학』 등이 있다.

두 번째 심리학 관점에서는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장이 ‘불안의 시대와 개인의 마음관리법’이란 주제로 코로나 시대 개인의 마음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 최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코로나 블루(우울)’,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 블랙(절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요즘, 사회 환경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은 진정 나아지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뉴노멀의 전환점에 선 지금 우리의 ‘마음 진화’는 가능한지, 그리고 그 증거와 징후에는 무엇이 있는지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짚어본다.

최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마음의 질병이 가시화되고 있는 요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불교와 명상 그리고 서양의 현대심리치료 원리에 기반해서 불안의 정체를 살펴보고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장은 서울의대 외래교수로 정신과 전공의 정신치료를 20년간 지도했다. 명상을 정신과 치료에 도입한 생활명상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명상과 정신치료를 융합해 명상 치료의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저서로는 『노자도덕경』,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정신의학이야기』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유식사상과 심층심리학의 비교」, 「무아사상의 심리 치료적 의미」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동양학의 관점에서 문광 스님이 ‘동양학에서 보는 새해의 의미’라는 주제로 유불(儒佛) 선현들의 가르침을 선사한다.

문광 스님은 “유불 선현들의 조언과 역사적 사례를 살펴보며, 새해를 맞이한 우리가 내일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광 스님은 조계종 교육아사리, 동국대 불교학술원 외래교수로 현재 유튜브 ‘문광 스님 TV’를 운영한다. 동국대 선학과·불교학과 학사, 연세대 중문학과 학사·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철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탄허학 연구』, 『한국과 중국 선사들의 유교 중화 담론』, 『선문염송 요칙』 등이 있다.

제13회 붓다 빅 퀘스천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개별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링크(https://forms.gle/RM44F43vKYEoWFEF7), 문자접수(010-4394-3200), 전화(02-420-32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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