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명상이 좋냐고요? 일단 직접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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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명상이 좋냐고요? 일단 직접 해보세요”
  • 송희원
  • 승인 2020.12.2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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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만다라·싱잉볼 명상 안내자 김연정, 환희지, 서홍

“나는 누구인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명상 안내자인 김연정, 환희지, 서홍도 언젠가 이 질문에 봉착했다. 물음을 안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수련하니 그들에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다. 이 좋은 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셋은 자연스럽게 명상 안내자의 길로 들어섰다.

 

사진. 유동영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서울릴랙스위크가 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다. 

올해 서울릴랙스위크는 ‘마인드풀 웰니스(MIDN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주제로 ‘명상’, ‘숙소’, ‘채식’, ‘공방’, ‘공간’ 등 5가지 키워드에 맞춰 진행됐다. 서울 내 명상센터, 한옥스테이, 채식 레스토랑 등 93개의 공간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쉼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명상’은 명상 입문자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요가, 싱잉볼명상, 예술치유명상 등 다채로운 수업들로 구성됐다. 그중에서도 이완과 움직임 명상을 안내하는 김연정 ‘이움연구소’ 소장과 만다라 무의식 명상을 진행하는 ‘환희지 명상’의 환희지 대표, 싱잉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운드배스 서울’의 서홍 강사를 만나 서울릴랙스위크 참가 소감과 함께 명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김연정(이하 김)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할 수 있을까’를 화두로 현재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수행하고 있어요. 기업교육 연구소인 ‘이움’과 명상 커뮤니티 ‘숨터’로 사람들을 만나며 명상도 나누고요.”

환희지(이하 환)

“제 법명을 딴 ‘환희지 명상’이란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요. 불교 철학을 기반으로 한 마음공부와 만다라 드로잉, 심리상담도 진행하고요. 주로 일상에서 마주치는 삶의 사건들을 통해 지혜의 힘을 길러내는 수업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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