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동서양 멀티컬처 불후의 성전, 석굴암’ 2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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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동서양 멀티컬처 불후의 성전, 석굴암’ 2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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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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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4K로 촬영한 석굴암 내부와 본존불 모습. 사진 제공 BTN.

BTN불교TV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석굴암을 국내 최초로 4K(UHD) 카메라를 통해 섬세한 영상미로 담아낸 UHD 다큐멘터리 ‘동서양 멀티컬처 불후의 성전, 석굴암’을 12월 28일 오후 1시에 방송한다.

경주에 자리한 석굴암은 건축, 수리, 종교, 예술이 총체적으로 실현된 건축물로서 세계 건축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건축 미학을 자랑한다. 석굴암의 건축 미학은 어디에서 기원한 것일까? 지구 반대편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판테온과 경주 석굴암은 놀랍도록 다양한 건축학적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석굴암의 원형은 600년이나 앞선 로마 판테온에서 유래한 것일까?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학계의 다양한 가설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함축된 석굴암의 기원을 추적한다.

석굴암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인공석굴이자 짜임식 건축물이다. 겉에서 보면 엄연한 굴이지만, 실제로는 석굴이라는 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돌과 흙을 덮어 만든 인공석굴이다. 발상의 전환이 이룩한 건축물은 당대 동〮·서양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이었다.

특히 본존불을 모신 석굴암 전실의 돔은 돌못을 이용해 돌을 쌓아 올린 독창적 공법으로 완벽한 반원을 완성했다. 이는 현대 건축학에서도 고난도의 공법이라 감탄을 자아낸다. 단단한 화강암을 이용해 축조식으로 인공 굴이라는 공간을 만들고, 예술적으로 조각된 불상들이 배치돼 있는 건축물은 세계에서 석굴암이 유일하다.

2000여년 전에 지어져 로마 건축 기술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여겨지는 판테온(중앙)과 로마시 전경 드론 촬영. 사진 제공 BTN.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인공 돔(DOME) 석굴 사원, 석굴암의 본래 그대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프로그램을 총 연출한 윤정현 PD는 “석굴암에 대한 기존의 종교성과 과학적 우수함에 초점을 맞춘 시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라시아와 실크로드를 넘어온 석굴암의 유래를 로마까지 확장해 연결해보고자 했다”며 “더불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석굴암의 원형에 대한 논쟁에서 탈피해 천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 온 석굴암이 전해주는 무언의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실제 프로그램에서는 경주 석굴암 내부 4K 촬영은 물론이고 컴퓨터 그래픽 과정을 통해 신라인들의 상상력으로 빛을 구현하는 3D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시청자들에게 1200년 전 석굴암 원형을 UHD 영상 언어로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로마 현지 촬영을 통해 신들의 성소라 불리는 판테온의 실제 모습과 석굴암을 건축학과 종교학적으로 비교했다.

석굴암 축조 당시의 과정을 3D컴퓨터그래픽으로 재현한 모습. 사진 제공 BTN.

위대한 유산 석굴암을 동서양 문화의 융합결정체로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UHD 동서양 멀티컬처-불후의 성전, 석굴암’은 오는 12월 28일 오후 1시, 12월 31일 오후 3시, 1월 1일 밤 10시 30분에 각각 방영된다.

또한 전국케이블TV와 IPTV- KT olleh(233번), SK BTV(305번), LG U+(275번), 스카이라이프(181번) 등 국내 모든 플랫폼, 그리고 BTN 앱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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