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독] “경전은 반복해서 읽고 부처님 생애는 여러 권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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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아독] “경전은 반복해서 읽고 부처님 생애는 여러 권 읽어라”
  • 불광미디어
  • 승인 2020.11.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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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가 붓다의 삶 | 아날라요 비구 지음 | 김종수 옮김 | 불광출판사 | 416쪽│22,000원

“경전은 반복해서 읽고 부처님의 생애는 여러 권 읽어라.”
불교 공부와 수행을 해본 사람들이 하는 조언입니다. 경전을 반복해서 읽으라는 뜻은 깜냥에 따라 경전을 이해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불교에 입문한 초심자와 수행이 무르익어 혜안(慧眼)이 생긴 사람이 같은 경전을 봤다고 같은 이해와 체험이 생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왜 부처님 생애는 여러 권 읽으라고 할까요? 부처님을 보는 시각이 워낙 다양해서 한 가지 특징이나 모습에 치중하는 걸 경계하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을 ‘신(神)’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부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불교를 공부하는 하나의 방법이고 통로입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부처님의 신적인 모습에 의지하고 기대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부처님을 사회변혁을 주창한 개혁가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경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시각 역시 불교를 이해하는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빈부격차와 인종 문제는 세계의 골칫거리고 당장 우리 앞에도 여성 차별이나 지역 차별 그리고 심각한 환경 문제가 놓여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의 부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시각이 빠졌습니다. 부처님은 수행자였습니다. 수행을 통해 상수멸에 들어 윤회를 기필코 끊어내겠다는 것이 어찌 보면 부처님 최고지선의 목표였습니다. 이런 부처님의 생애를 다룬 책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 신진에서 세계적인 불교 석학의 반열에 오른 아날라요 비구는 명상가로서 부처님의 생애를 추적합니다. 초기 경전인 『니까야』와 『아함경』에서 공통된 내용을 추출하고, 둘을 비교하며 부처님의 생애를 추적합니다.

이 책은 여러 권 읽어야 할 부처님의 생애 목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책이 될 것입니다.

 

글. 이상근(불광출판사)

 

우리는 밤마다 수다를 떨었고, 나는 매일 일기를 썼다
궈징 지음|우디 옮김|정희진 해제 | 원더박스|328쪽|16,500원
‘어느 페미니스트의 우한 생존기’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봉쇄된 우한에서 2020년 1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쓴 일기 모음이다. 1인 여성 가구주이자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이방인 신분으로 봉쇄된 도시에서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을 위한 대화 수업
신호승 지음|원더박스|144쪽 | 12,000원
대화는 삶을 나누고 자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대화의 장에 참여한 사람은 자기 목소리를 내고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현재의 자신을 순간순간 재창조해 낸다. 저자는 대화를 통해 온전한 삶에 이르는 ‘변화’의 길과 협력적인 세상으로 향하는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

 

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오강남, 성소은 지음 | 최진영 그림 | 판미동 | 288쪽 | 15,000원
마음의 본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동자승이 소를 찾아가는 과정에 비유한 10장의 그림 십우도(十牛圖). 이를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탈종교적인 관점에서 해석했다. 삶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오늘날,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
황윤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40쪽 | 14,900원
경주를 100번 넘게 가본 경주 마니아 황윤이 전하는 고고학으로 경주 보는 법. 아름다운 경주의 풍경에 고고학을 더한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운다.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전편인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백제 여행』도 함께 읽어보자.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배영대 지음 | 메이트북스 | 232쪽 | 15,000원
이 책은 여러 명상법 중에서도 ‘마음챙김’과 그중 핵심인 ‘알아차림’에 관해 설명한다. 명상으로 삶의 활력과 기적을 만들어 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명상을 통해 얻는 삶의 유익을 생각하게 한다.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삶이 아닌, 잘 사는 삶이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필독서.

 

아침 명상
노튼 출판사 편집부 (엮음) 지음 | 지소강 옮김 | 한문화 | 332쪽 | 13,000원
노튼 출판사 편집부에서 그동안 출판한 정신 건강 분야의 서적들 가운데 통찰과 사유를 자극하는 내용을 뽑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통찰력 있는 인생 교훈, 고려해볼 만한 전략,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인격 성장의 길로 안내한다.

 

번뇌, 끊어야 하나 보듬어야 하나
이필원, 김재권, 오용석, 박찬국, 이유경 지음 | 운주사 | 368쪽 | 22,000원
번뇌는 마음이 괴로움을 느끼는 심리상태로, 불교에서는 중생의 해탈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으로 간주한다. 이 책은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선불교, 서양철학, 심리학에서 바라본 번뇌의 의미와 본질, 구조, 해결 방안에 대한 총체적 고찰을 담았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김재진 지음 | 김영사 | 396쪽 | 14,800원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의 저자 김재진 시인이 6년 만에 낸 신작 산문집. 성찰과 위안의 언어로 빚어낸 사랑과 인생에 대한 44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수많은 일화를 통해 ‘삶의 의미는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보여준다.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 본다
주석 지음 | 담앤북스 | 220쪽 | 14,000원
문화예술법인 KUmuda(쿠무다) 이사장이자 대운사 주지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주석 스님의 담담하고 솔직한 글을 한 권으로 모았다. 삶과 이웃, 우리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선물한다.

 

보통의 깨달음
스티브 테일러 지음 | 추미란 옮김 | 판미동 | 508쪽 | 19,800원
‘깨달음’을 종교와 수행의 관점이 아닌 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사람들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깨어남’ 현상의 실체를 밝힌다. 영성에 대한 통찰력과 인류를 대하는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이 책은 독자가 스스로 의식을 확장하여 삶을 깨울 수 있도록 좌표를 제공한다.

 

빅쿠니빠띠목카: 비구니계본
전재성 (역주) 지음 |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958쪽 | 28,000원
불교 수행자가 지켜야 할 계율 항목을 『빠알리 율장』 번역을 통해 완벽하게 복원한 책. 기존의 『사분율계본』과 대조하여 새롭게 복원·번역한 것으로 본래의 뜻과 멀어지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계목들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전광진 교수가 풀이한 우리말 속뜻 금강경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LBH교육출판사) | 232쪽 | 15,000원
『금강경』의 속뜻을 우리말로 알기 쉽게 풀이하고 읽기 쉽게 정렬해 놓은 책. 부처님과 수보리의 대화로 구성된 『금강경』은 질문과 대답을 분간하는 것이 내용 파악의 관건이다. 이 책은 부처님과 수보리 대화 내용의 행을 구분해서 대화의 구성과 문답 내용을 쉽게 알도록 했다.

 

마음 밭에 씨앗 하나
세운 지음 | 담앤북스 | 228쪽|16,000원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이 그간 천태종 사찰에서 주지 소임을 맡는 동안 사찰 사보에 실은 글귀들을 모은 법문집. 따뜻한 시선으로 불안정한 세속의 삶을 보듬는 스님의 생활법문 51편이 수록됐다.

 

운을 끌어당기는 과학적인 방법
다사카 히로시 지음 | 한이명 옮김 | 김영사 | 200쪽 | 14,800원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 전략가가 전하는 현대인을 위한 운의 기술. 운이 작동하는 원리를 과학 가설로 풀어 설명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운을 끌어당겨 여유롭고 자유롭게 살 것인가!’ 인류의 탄생 이후 수많은 사람이 답을 찾아온 이 질문에 로드맵을 제시하는 행운의 바이블.

 

도를 깨달은 노래, 증도가
송강 지음 | 도반 | 470쪽 | 18,000원
시우 송강 스님이 역해한 『증도가』. 영가현각 선사의 『증도가』는 참선수행을 하는 스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글로, 수행하는 이들이 잘못된 길에 떨어지지 않게 하려는 저자의 간절함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해탈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의 불교조각
김리나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396쪽 | 25,000원
불교조각에 담긴 한국 고유의 자연스러운 미감을 설명한 교양서이자, 각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 불교조각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개론서. 불교조각 표현양식의 시대적·지역적인 변화상을 볼 수 있도록 한·중·일 불교조각 도판 300여 점을 함께 실었다.

 

밀교 대원만 선정 강의
남회근 지음 | 설순남 옮김 | 부키 | 728쪽 | 35,000원
이 책은 티베트불교의 가장 오래된 종파인 닝마파의 법본을 강의한 법문이다. 어떻게 삼매를 얻는지, 삼매로부터 어떻게 깨달음에 이르는지 알려 주는데, 그 핵심이 대원만 선정법이다. 화두 참선법이나 남방의 위빠사나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수행법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2: 아로마
이민희 지음 | 스토리닷 | 176쪽 | 12,000원
교통사고를 당한 뒤 우연히 페퍼민트 아로마 오일을 접한 저자가 아로마 오일 관련 창업을 하고, 아로마테라피가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겪은 치유 이야기를 그렸다. 부록 ‘향기를 처방합니다’에는 상황별, 계절별로 어떤 아로마 오일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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