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내주자! 지구를 구하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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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 내주자! 지구를 구하는 카페
  • 허진
  • 승인 2020.11.3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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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가을·카페·붓다|친환경 카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구를 지키는 현명한 소비자 ‘그린슈머’들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기후위기 관련 공감대가 생기면서 카페에서도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해왔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바이러스 감염과 위생에 대한 우려로 개인 컵을 받지 않는 카페가 많아졌다. 

개인 컵을 가져가면 음료 가격을 할인해주는 등 종전의 혜택은 유지하면서도 실제로는 일회용 컵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매장도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남발한 결과는 바로 눈에 보이는 수치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평균 85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했다.

일회용 컵은 정말 더 안전할까. 공중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플라스틱 포장은 특별히 위생적이지 않으며, 일회용 플라스틱이 버려진 후 청소노동자 등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추가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오염을 심화해 장기적으로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회를 만든다는 지적도 있다. 

위생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은 코로나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 여기 매장 이용 고객이 줄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소신을 지키며 친환경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착한 카페들이 있다. 돈쭐(‘돈’+‘혼쭐’의 변형된 표현으로, ‘혼쭐이 나다’라는 원래 의미와는 달리, 정의로운 일을 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된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역설적 의미)을 내줘야 하는 친환경 카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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