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처럼 그윽하게 퍼지는 붓다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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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처럼 그윽하게 퍼지는 붓다의 향기
  • 주영미(법보신문 부장)
  • 승인 2020.12.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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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가을·카페·붓다(1)|문화가 있다 | 복합문화공간 쿠무다
복합문화공간 쿠무다.

유난히 일에 쫓기는 날이다. 마감했지만 다시 마감이 기다리고 있다. 허겁지겁 걸음을 옮기다가 문득 가로수 위로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잎과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발견한다. 아, 가을이다. 잠시 일을 멈추기로 한다. 저 하늘을 퍽 닮은, 오후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가 보고 싶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으로 운전대의 방향을 돌린다.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영남권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목적은 서핑? 아니다. 해수욕장에 인접한 ‘구덕포’라는 지역에는 맛집, 멋집이 줄지어 자리한다. 이 거리의 많은 명소 가운데 일반인들에게도 손꼽히는, 불자들에게 더 반가운 힐링 공간이 있다. 복합문화공간 쿠무다(KUmuda, 이사장 주석 스님)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 유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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