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영의 선경(禪景) | 조선의 국수(國手) 단원의 붓끝을 따라

언젠가 오대산 그림을 보았을 때 높고 낮은 푸른 산이 하늘 높이 솟아 있었지
실로 와서 보니 다투어 흐르는 온갖 골짜기들 구름을 뚫고 나 있는 길이 낯설지 않네
-고려의 문신 진화의 ‘매호유고’ 가운데
고려의 산수화가 전해지지 않아 그 격은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대산은 시인 묵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방문지였음이 분명하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