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 여성학자, 20일 출간기념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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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여성학자, 20일 출간기념강연회
  • 송희원
  • 승인 2020.11.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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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오후 7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 『우리는 밤마다 수다를 떨었고, 나는 매일 일기를 썼다: 어느 페미니스트의 우한 생존기』(궈징, 원더박스)의 해제로 참여한 여성학자 정희진이 출간 기념 강연회를 연다. 

『우리는 밤마다 수다를 떨었고, 나는 매일 일기를 썼다: 어느 페미니스트의 우한 생존기』(궈징, 원더박스) 출간 기념 강연회가 서울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 11월 2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중국의 페미니스트이자 사회 활동가인 궈징은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39일 동안 봉쇄된 우한에서 머물며 일상의 소소한 풍경과 비상식적인 일을 관찰하고 기록해 SNS에 올렸다. SNS에 게재된 그의 일기는 20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뉴욕 타임스’, ‘뉴요커’, ‘가디언’, BBC 뉴스, ‘서울신문’ 등 세계 여러 언론에 소개됐다. 그의 일기는 봉쇄된 우한의 현실을 알리고 연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는 밤마다 수다를 떨었고, 나는 매일 일기를 썼다』의 저자 궈징.

『우리는 밤마다 수다를 떨었고, 나는 매일 일기를 썼다』는 궈징이 SNS에 올린 글을 엮은 책으로 여성학자 정희진이 <팬데믹 시대 인간의 조건>이란 제목의 해제(解題)로 참여했다. 정희진은 출간 기념 강연회에서 지금 우리에게 어떤 ‘사유의 전환’이 요청되는지 살펴보고 그것에 대응할 방법은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출판 기념 강연회는 신청 링크(https://bit.ly/387tTJh)를 통해 접수한 선착순 50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원더박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한편 해제에 참여한 여성학자 정희진은 융합 글쓰기/인문학 강사로 다학제적 관점에서 공부와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삶의 어떤 순간과 동일시할 수 있는 책 앞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 독자이자, 글쓰기의 윤리와 두려움을 잊지 않는 필자이기를 소망한다.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처럼 읽기』, 『아주 친밀한 폭력』, 『낯선 시선』, 『혼자서 본 영화』 등을 썼으며,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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