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 구축
상태바
조계종,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 구축
  • 불광미디어
  • 승인 2020.10.22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 화면. 조계종 제공.

스님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지원 및 관리를 위한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구축된다.

조계종 승려복지회는 이번에 구축한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으로 의료비, 요양비, 국민연금, 건강보험, 검진․예방접종비지원 등 스님들의 복지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하게 된다. 또 지난 7월에 도입한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 현황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설문조사 등으로 확보한 스님들의 복지 기초자료도 전산화해 복지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승려복지회장 금곡 스님은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승려복지에 대한 종단의 확고한 의지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종단은 스님들의 수행과 포교, 안정적인 노후 수행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승려복지제도는 스님들을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스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승려복지회는 통합관리 프로그램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시스템의 안정화 및 2020년 자료의 입력을 마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승려복지회의 지난 10년간 승려복지 지원 자료도 입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구본사 복지담당자에게도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의 정보를 네트워크로 제공, 효율적인 승려복지의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