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 스님, 티베트 난민 돕기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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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 스님, 티베트 난민 돕기 전시 열어
  • 송희원
  • 승인 2020.09.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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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석천사 주지 진옥 스님(티벳대장경 역경원장)이 티베트 난민 돕기 전시회 ‘禪(선). 열반의 노래’를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옥 스님의 그림과 반야심경 사경 등 8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진옥 스님의 티베트 난민 돕기는 달아이 라마와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스님은 지난 20여 년 간 달라이 라마 법회를 청하며 티베트 난민 돕기 외에도 티베트 스님들에게 여러 차례 가사 공양을 해왔다.

진옥 스님은 “인도는 국가가 통제할 수 없는 코로나 상황이어서 티베트 난민들은 코로나에 걸려도 병원 입원조차 되지 않고 사찰에 방치돼야 할 처지”라며 “진단시약이나 방호복, 산소호흡기 등 장비와 시설을 갖추어서 도와주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전시회 취지를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서 “나를 위한 기도가 익숙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에 인색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이타심을 발현하는 것이 진정한 자비행이고,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라며 “타인을 위하는 이타심에 출발한 전시가 주는 울림이 사회에 더 큰 배려심으로 회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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