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선무도에 이어 무형유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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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선무도에 이어 무형유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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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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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는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가 청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과 함께 무형유산을 배우며 협업 공연에 도전하는 일화를 담은 ‘펭수, 진짜 K-펭귄’편을 지난 7월 20일 방송했다.

EBS ‘자이언트 펭TV’에서 소개된 이야기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펭수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과의 협업 공연을 만들어 도전한다는 설정을 담았다. 펭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와 제16호 봉산탈춤 이수자들에게 남사당놀이 중 ‘상모돌리기’와 막대기를 사용하여 쳇바퀴를 돌리는 기술인 ‘버나돌리기’, 봉산탈춤의 ‘사자춤’을 배우고, 이수자들과 함께 연희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봉산탈춤, 남사당놀이와 공연하는 펭수. 문화재청 제공.

촬영은 국립무형유산원 꿈나래터 전시관, 소공연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펭수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은 무형유산 협업 공연과 더불어, 무형유산의 소중함과 공연의 가치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특히, 이번 촬영에 펭수와 함께 출연한 이수자들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K(케이)-무형유산 페스티벌’에서 남사당놀이, 봉산탈춤, 판소리, 산조, 현대국악 등 전통공연과 다양한 협업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추후 공개된다.

한편 지난 6월 19일 ‘자이언트 펭TV’에서는 강해지기 위해 한국 선무도 총본원인 경주 골굴사를 방문해 머리를 밀고 탐진치를 내려놓는 법을 배우며 수련하는 펭수(법명 펭달)의 모습이 소개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영상 캡처 화면.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영상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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