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라브랑 사원 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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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라브랑 사원 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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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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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루추에 위치한 라브랑 사원

중국 매체 신화통신은 중국 간쑤성 루추에 위치한 라브랑(Labrang) 사원의 개조 공사가 거의 완료됐으며 붓다홀의 프레스코 벽화 14개도 복원됐다고 6월 19일 밝혔다.

라브랑 사원은 겔룩파 전통에 따라 세워진 사원 중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 밖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40개의 나무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목조 건물로 한 번에 3,000명의 승려를 수용할 수 있다.

1709년에 지어진 사원은 1982년 주요 국가 보호 장소로 지정됐다. 진흙과 목재 구조물로 이뤄진 사원은 지난 3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몇 차례 화재를 겪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라브랑 사원의 보수 공사 책임자인 소남은 앞으로 2개의 붓다홀을 개조하고 기둥 및 기타 홀 부분의 그림을 다시 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에 시작된 대보수 프로젝트는 사원의 구조물 강화, 프레스코 복원 및 안전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건립 이래 최대규모인 전체 보수 공사로 4억 위안(약 638억)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다.

소남은 “나무와 돌의 경도, 습도 및 방부 처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진행했다”며 “문화 유적의 원래 상태를 변경하지 않도록 복원 과정에서 개입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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