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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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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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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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라이 라마 공식 홈페이지.

달라이 라마가 인도 다람살라 법회에서 미국 미네소타주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달라이 라마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법회에서 “최근 뉴스에서 한 흑인이 쓰러졌고 경찰이 와서 그의 목을 무릎으로 눌렀다”며 “인종차별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이들은 살인을 저지르고 심지어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기까지 한다”며 “인종차별은 분노와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따른 것이고 우리에겐 사랑과 연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달라이 라마는 “과학자들은 동정심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하지만, 곤충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에는 동정심과 친절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들은 서로 돕고 동정심을 가져야 행복해질 것이며 분노와 질투심에 사로잡히게 되면 비참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는 지난 5월 25일 체포 도중 수갑을 차고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러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이후 미국 전역에서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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