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불가 보급에 힘써온 ‘좋은 벗 풍경소리’가 찬불 창작곡집 앨범 ‘풍경소리 50집’을 발표했다.
풍경소리 찬불 창작곡집은 지난 1996년 1집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두 장씩 여름·겨울 불교학교 및 불음포교를 위하여 발표해 왔다. 이번 작품집은 CD와 USB 두 가지 형태로 제작·발표한다. USB에는 신보음반인 50집과 풍경소리 연등축제음악, AR, MR을 모두 담았다.
풍경소리 음반은 전국 연수회 및 강습회의 교재와 일선의 어린이·청소년 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 사용되며, 산사음악회와 템플스테이 등 각종 행사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단일앨범으로 1집부터 50집까지 매년 꾸준하게 제작·발표하고 있는 풍경소리 음반은 교계는 물론 국내 최초이자 유일함을 기록한다. 약 25년 동안 수록된 창작곡 수 만하여도 약 400여 곡 이상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1집부터 50집까지 음반을 제작하면서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지만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셨기에 이번 50집이 더욱 특별합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음반에는 ‘팔정도(정관스님 글 / 박성희 작사 / 이종만 작곡)’를 비롯해 ‘하늘 연꽃(박성희 작사 / 정유탁 작곡)’, ‘풍경나들이(덕신스님 작사 / 민선희 작곡)’, ‘산사의 아침(황인선 작사 / 함현상 작곡)’ 등 총 10곡과 반주 음악이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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