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가 방향을 바꿀 때 도는 각도를 터닝서클이라고 한다. 무언가 인생의 돌파구를 찾고는 있었지만, 쉽사리 출가할 마음이 나지가 않았다. 세속적인 애착이나 집착이 있었다기보다 어릴 적 인연과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스님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사실 출가에 간절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았다. 어쩌면 부처님과 인연이 몸과 마음처럼 너무 가까이 있으니 소중한 줄도 모르고 애써 찾으려 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 집 떠나는 즐거움
“절에 가면 부처님께 이쁘게 절하고 스님께도 요렇게 인사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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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불광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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