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도 없는 한 가지, 독박 육아의 해탈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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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도 없는 한 가지, 독박 육아의 해탈 경지
  • 조민기
  • 승인 2020.05.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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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그대가 주인공입니다 ▶ 생활밀착형 육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면 보살이요, 두 마리를 키우면 부처라는 이야기가 있다. 같은 유머로 아이가 한 명이면 보살이요, 두 명이면 부처라고도 한다. ‘참을 인(忍)’을 3번이 아니라 33번 아니 333번을 가슴에 새겨도 여전히 정답도 왕도도 없는 것이 육아다. 평생을 자식으로만 살아왔던 사람이 부모가 된다는 것은 천지개벽과 맞먹는 엄청난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엄청난 일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 결혼이 로맨틱 코미디를 거쳐 멜로 드라마로 완성되는 과정이라면 육아는 스펙터클한 하드보일드 액션이자 서스펜스 스릴러이며 판타지 호러에 가깝다. 하지만 그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으니 치명적인 함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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