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닫았던 템플스테이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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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닫았던 템플스테이 부분 재개
  • 불광미디어
  • 승인 2020.04.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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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전국 각 사찰 템플스테이가 일부 프로그램을 다시 연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템플스테이를 전면 중지한 지 두 달 만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하사업단, 단장 원경 스님)은 “전국 139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의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만큼 사찰에서 개별 시간을 보내는 휴식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만 진행한다. 여럿이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체험형 및 단체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휴식형 템플스테이 재개에 따라 문화사업단은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소독수, 손 소독제,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숙소 및 이용시설의 정기 소독으로 코로나19 예방과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발열이나 호흡기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참가자는 발견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격리 조치하며, 하루에 한 번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의심 증상을 확인할 것도 권고했다.

원경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우울감과 피로를 호소한다”며 “대국민적 ‘코로나 블루(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템플스테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연구한 결과에서도 템플스테이가 스트레스 완화와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 템플스테이의 공익적 역할 강화와 대국민 힐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의사를 밝힌 조계종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정 사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경우, 부분적으로 법회를 허용키로 했다. 마스크 착용, 접촉이 잦은 손잡이, 난간, 방석 등 수시 소속, 법당과 전각 출입 시 출입기록 작성 및 행사 참석자 명단 작성, 발열·기침 등 증상 유무 확인, 개인 간격 두고 앉기 등 청정 사찰 지침을 준수하는 사찰에서 법회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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