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사찰음식 건강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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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사찰음식 건강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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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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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공양에서 선보인 점심 도시락.
발우공양에서 선보인 점심 도시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시락 점심을 먹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사찰음식 도시락이 출시됐다.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은 최근 코스요리를 축소한 간편한 ‘사찰음식 점심 도시락’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혼밥과 도시락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 1인당 최소 3만 원인 코스요리를 1만 원에 내놨다. 코로나19 고통 분담과 도시 직장인의 건강 도시락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메뉴는 제철 채소와 사찰에서 직접 담근 장류를 활용한 전채, 나물무침, 장아찌, 사찰식 김치 등 반찬 6~7종을 곁들인 밥과 국이다. 오신채와 젓갈, 인공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발우공양’ 관계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철 채소를 듬뿍 넣은 도시락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잡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찰음식 점심 도시락’ 가격은 1만 원으로 하루 100개를 한정 판매한다. 도시락 수령 1시간 전까지 발우공양으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10개 이상 단체 주문은 배달도 가능하다.

한편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은 1,700년을 이어온 한국 사찰음식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자 2009년 문을 열었다. 계절마다 해당 절기에 어울리는 재료로 메뉴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한국 사찰음식의 원형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7~2019년 3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원스타를 획득했다. 02)733-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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