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묵 스님의 사성제.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관한 이야기
상태바
일묵 스님의 사성제.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관한 이야기
  • 불광미디어
  • 승인 2020.04.02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종교와 철학, 사상이 추구하는 바른 삶에 대한 가르침
이 모두 들어 있는 사성제(四聖諦),
일묵 스님이 25년 수행과 공부를 집약해 밝혀낸 사성제의 모든 것!

“붓다는 무엇을 깨달았고, 어떻게 가르쳤을까?”

붓다의 가르침의 기본은 ‘괴로움에 대한 통찰’에서 시작된다.
사성제란 무엇인가? 바로 ‘이 세계는 괴로움[苦]이며, 괴로움의 원인[集]은 욕망이고, 괴로움을 소멸[滅]하기 위한 길[道]’에 대한 가르침이다. 압축하면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라 할 수 있다. 이 가르침이 불교의 핵심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지금까지 전승되어 오는 붓다의 수행 여정을 살펴보자. 붓다는 생로병사의 근원적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출가한 이후 줄곧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관점을 견지했다. ‘나는 이전도 지금도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을 천명할 뿐이다.’(「아누다라 경」) 붓다의 이 말 속에는 제자들에게 설한 다양한 가르침이 실은 사성제를 다양하게 변주하여 설한 것임을 뜻한다. 상수 제자 사리뿟다는 ‘불교의 유익한 법들은 모두 사성제에 내포된다.’(「코끼리 발자국 비유의 긴 경」)라고 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