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긴급 대책 지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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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긴급 대책 지침 공지
  • 남형권
  • 승인 2020.02.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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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연일 증가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과 지침을 마련하여 오늘인 2월 20일, 전국사찰에 긴급히 공지하였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사찰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2주간 모든 법회 및 행사 등을 자제할것을 당부하는 지침을 내렸다. 

또한, 중앙종무기관은 출가열반재일 정진주간(3월 2일~3월 9일)을 맞아 모여서 수행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각자 자신에 맞는 수행법을 택해 가정에서 정진하는 대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교육 또한 각 부서별 신행활동(금강경 독송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3월 6일에 예정된 백만원력 제2차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기도법회는 잠정적 연기를 결정했다.

중앙종무기관이 입주해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열감지 카메라 설치와 더불어 주기적인 소독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방문자들에게 외국 방문 이력, 주소, 연락처 등 체크리스트표를 작성하게 해 면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다음은 대한불교조계종이 공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 지침'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 지침

1. 부득이하게 법회를 진행할 경우 염불은 집전 스님만 음성으로 하고 참여 사부대중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암송하며, 법회에 참여하는 대중의 착석 간격을 최대한 넓게 한다.

2. 주요사찰의 경우 열감지 카메라 또는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주의사항을 게재한다.

3. 사찰 상주 대중들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4. 사찰 시설 내 화장실 등에 손 세척제(비누, 손소독제 등)와 휴지 등을 충분히 비치한다.

5. 사찰 시설 내 주요 공간의 청소와 소독을 강화한다.
※ 특히, 밀집도가 높은 장소와 고위험군(65세 이상 고령자) 사용 공간에 대한 청결을 강화하도록 함.

6. 사찰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기는 삶아서 소독한다.

7. 사찰을 방문하는 방문객, 사찰 상주대중 등을 대상으로 위생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8. 성지순례 등을 이유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을 다녀온 스님과 직원에 대해서는 입국 후 14일간 한시적 업무배제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한다.

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부대중 모두가 개인의 위생 및 공중위생에 각별히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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