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Do Dream), 트렌드를 디자인하라] 역발상의 미학, 사찰 좇지 않고 나아감을 위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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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Do Dream), 트렌드를 디자인하라] 역발상의 미학, 사찰 좇지 않고 나아감을 위한 멈춤
  • 남형권
  • 승인 2020.02.1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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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눈앞에 아스라이 넘실거리던 지리산 너른 품이 안아줄 태세로 점점 가까이 온다. 그 안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화엄사는 지나치게 웅장한 권위를 앞세우기보다는잘 정돈된 모습으로 그저 관대하게 맞이하는 인상이다. 쌀쌀한 아침 추위에도 매표소를 지키는 이름 모를 거사는 따뜻한 미소와 흔들림 없는 합장으로 먼 거리에서 찾아온 객(客)을 반겨준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만났다. 어느새 스님 방에 들어와 배를 깔고 여유롭게 누워있는 절 고양이 ‘삼전이’와는 달리 주지 소임 외에도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덕문 스님이 넉넉한 웃음으로 환대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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