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애 작가 장편 '블루 마운틴' 법계문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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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애 작가 장편 '블루 마운틴' 법계문학상 대상 수상
  • 남형권
  • 승인 2019.12.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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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법계문학상 대상작으로 강영애 작가 장편 '블루 마운틴'이 선정됐다. 법계문학상은 청도 운문사 회주 법계 명성 스님이 불교문학 진흥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4회째인 올해는 20여 편 응모작이 접수됐다. 법계문학상운영위원회는 대상 수상작 ‘블루 마운틴’과 관련해 “한 사찰을 중심으로 우연히 만난 세 남녀가 서로를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한편 애증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새롭게 살아가는 과정을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며, 작품 속 스님들도 단순한 소설적 장식에 머물지 않고 작중 인물이 애증의 집착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주제의 형상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점도 인정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제4회 법계문학상 대상 수상자 강영애 작가는 194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연세대 사학과 재학 중 불교적 감화를 받아 신행을 이어왔다. 결혼 후 30여 년간 대전에서 예술전문서점을 운영했고, 대전일보 등에 칼럼을 기고했다. 장편소설 창작동아리 ‘청맥회’에서 활동 중이다.

강 작가는 “청소년 수련법회에서 대표로 원을 세웠던 중학교 2학년 아들은 20년이란 세월이 흘러 출가했고, 그 어머니는 법계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일체 중생 밝게 시봉하는 글을 쓰게 되기를 발원하고 모든 인연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계문학상운영위원회는 12월 11일 오전 11시 청도 운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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