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마음챙김을 활용해보았다.

그 결과 나의 리더십과 일, 삶에서 뿐만 아니라

내가 이끄는 팀에서도 큰 변화를 경험했다.

여러분에게도 반드시 똑같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로버트 스템브리지(액센추어 테크놀로지 전무이사)

사무실 앞, 은행나무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노란잎을 며칠이나 더 볼 수 있을까요? 겨울의 시작, 올해도 어느덧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쯤 마음이 허전해지는 것은 왜일까요? 계절 탓일까요? 또다시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 성과마저 미미하다면 더욱 마음이 개운치 않을 것입니다. 업무 스트레스만 없어도 한결 가뿐할 텐데, 다가오는 연말연시가 희망과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서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잠시 자신의 일하는 스타일을 한 번 살펴보면 어떨까요? 일터나 직장에서 일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듣는 편인가요, 아니면 늘 업무에 쫓기며 핀잔을 듣는 편인가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하루 8시간은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업무시간 동안, 누군가는 탁월한 성과를 내며 일처리도 빠르지만 누군가는 일 속에 파묻혀 허우적대며 버거워합니다.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는 마음챙김 기술을 일상의 업무에 응용하여, 일을 잘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비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출간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 최근에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두 분 역자들이 명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아무도 모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일단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마음챙김을 응용한 쉽고 명확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마음챙김이 열어주는 1초의 시간과 공간을 통해, 자동적으로 반응했던 행동 중독에서 벗어나 매순간 지혜롭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20년 이상 마음챙김을 훈련하고 지도해온 전문가들입니다. 포텐셜 프로젝트(Potential project)를 통해 마음챙김 기법을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하며, 이미 2만5천 명 이상의 엘리트 직장인들에게서 마음챙김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어떤가요? 내년 이맘때쯤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