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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총림 백양사, 총림 지정 해제
사진: 백양사
조계종 중앙종회는 고불총림 백양사에 대한 총림 지정 해제를 결의했다.
 
지난 11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서 제217회 정기회를 속개하고, 추가로 접수된 ‘백양사 고불총림 지정 해제의 건’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고불총림이 총림법이 규정한 총림 구성 요건을 현저히 갖추지 못했다는 점, 제120회 중앙종회에서 고불총림 지정 당시 서옹스님 생존시에만 총림을 인정하기로 조건부 지정했다는 점 등이 해제 사유로 제기됐다.
 
화엄회 간사 도심스님은 대표 발의를 통해 “조건부 총림으로 지정된 백양사는 서옹스님 열반으로 사실상 총림으로서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고 조건부 지정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백양사가 총림다운 실질적 요건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상황이 악화돼 왔다”며 “총림 구성 요건인 승가대학원은 학인 수가 현저히 모자란 상태에서 사실상 운영이 잘 안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마저 템플스테이 건물 밖으로 이전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은 “총림 해제는 성급히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며 학인 수 감소은 어느 총림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총림 구성 요건 미비 등에 대해 다시 심사 숙고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중앙종회의원들 다수는 해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고, 만장일치로 가결할 것인지 거수로 찬반을 묻자 출석의원 76명 중 67명이 찬성했다. 
 
중앙종회는 1999년 제141회 임시회에서 영축총림 통도사 총림 해제를 결의한 바 있다. 하지만 통도사는 이듬해 3월 다시 총림으로 지정됐다.  

남형권  nhkb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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