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지난 10월 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신문 사장에 정호 스님을, 재무부장에 탄하 스님을, 종책특보단장에 혜일 스님을, 문화특보에 현법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불교신문 사장은 전 사장이었던 진우 스님이 최근 교육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종책특보단장의 경우 초격 스님이 봉선사 주지로 임명되며 공석이었다. 또한 이번에 전 문화특보인 혜일 스님이 종책특보단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공석이 된 문화특보에 전 문화부장 현법 스님이 임명됐다.
불교신문사 사장으로 임명된 정호 스님은 도명 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채운암, 대각사 주지 및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제13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오산 대각산 회주다.
재무부장으로 임명된 탄하 스님은 1988년 수계(사미니계)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모선암, 운람사, 관음사 주지를 역임했다.
종책특보단장에 임명된 혜일 스님은 도견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백련사와 연화사 흥천사 주지 및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제14대와 15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및 성남 봉국사 주지다.
문화특보 현법 스님은 이두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개태사, 보승사 주지 및 제13대와 16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문화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김포 용화사 주지이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