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엄음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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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화엄음악제 개최
  • 남형권
  • 승인 2019.09.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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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29일까지...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린다
영성 음악 축제인 화엄음악제가 2019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화엄음악제는 천혜의 환경 지리산, 융숭깊은 천년 고찰 화엄사에서 열리는 고유의 독창적인 음악축제다. 매년 그 해 음악제의 주제어를 선정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그 주제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표현해 왔다.
 

올해 화엄음악제의 주제어는 불교의 화장 세계를 의미하는 '화장(華藏)' 이다. 이번 주제는 힘든 일상의 마음을 비우고, 행복을 마음에 담아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상괘불대재, 마음챙김 텐트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민요 최수정, 판소리 방수미, 재즈피아노의 송지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27인조 <화엄앙상블>도 국내 최초 화엄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의 위촉 작곡가로는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황호준 씨가 선정됐다. 2013년 국악대상 작곡상 수상자인 그는 국악실내악부터 관현악, 서양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여 왔다.

성보박물관 앞 <마음챙김, Mindfulness Stage> 텐트무대에서는 전자음악, 현대무용, 명상, 오디오 북 감상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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