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란다불교학술원, 삼동 린포체 초청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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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란다불교학술원, 삼동 린포체 초청 법회
  • 양민호
  • 승인 2019.09.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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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와 현교, 밀교의 모든 교학과 수행체계를 갖춘 나란다불교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사)나란다불교학술원(원장 박은정)이 티베트의 선지식이자 티베트 망명 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삼동 린포체를 초청해 오는 2019년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주와 부산에서 <제2차 대승전법륜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2019년 10월 12일부터 5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법화경의 요체>라는 주제로 법화경 설법 시간을 갖는다. 설법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설법 후에는 수행 관련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저녁 공양 후에는 법화경 사경과 독경이 이어지고, 새벽에는 호흡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9일과 20일 양일간은 부산 MBC 드림홀에서 죽음을 주제로 대중강연이 펼쳐진다. 첫째 날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둘째 날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전에는 강연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10월 3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제2차 대승전법륜대회> 참가 접수 및 자세한 행사 일정은 나란다불교학술원(www.naland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nalandakorea@gmail.com)과 전화(경주법회 054-624- 5353, 010-2649-2966 / 부산강연 051-503-1107, 010-6272-1665)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 삼동 린포체
삼동 린포체는 1939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5세 때 4대 삼동 린포체 후신으로 인정받아 7세에 출가했다. 12세 때부터 라싸의 대풍사원에서 경론을 배웠으며 1959년 달라이라마와 함께 인도로 망명했다. 망명 후 40년 이상 교육자, 망명 정부 국무총리로 헌신했다. 현교와 밀교에 통달한 삼동 린포체는 산스크리트어, 힌디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교학에 정통해 오랫동안 인도 철학협회장을 지냈다. 또한 교육, 문화, 사회, 복지,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배움과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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