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휴양림' 개장 10주년, 힐링 명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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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 휴양림' 개장 10주년, 힐링 명소로 추천
  • 남형권
  • 승인 2019.09.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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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안식과 다양한 산림 레포츠 즐길 수 있어
제공: 증평군청

충청북도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 안에 자리한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지난 8월 31일 개장 10주년을 맞이하였다. 개장 첫 해에 2만여 명이 찾은 휴양림은 개장 4년만에 1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작년에만 51만 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급성장했다. 

휴양림은 개장 당시에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휴양림 애호가들로부터 ‘숲속의 휴양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힐링은 물론 산림 레포츠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변화시켜 산림청의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개장 당시 15동에 불과하던 숙박시설은 현재 31동까지 늘어나 최대 251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230m 길이의 명상구름다리, 총 1.2km 길이의 줄타기 시설과 썰매장, 숲속모험시설 등 역동적인 산림 레포츠시설은 물론 국내 최대인 356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좌구산 천문대도 있다.

한편,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는 숲 체험, 족욕, 꽃차체험 등 도시의 분주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방식의 힐링을 선사한다.

제공: 증평군청

4차혁명시대에 걸맞는 가상증강현실체험장과 방문객을 위한 옥상 휴게쉼터, 카페도 마련되었으며, 비나리길, 바람소리길, 김득신문학길, 등잔길, 거북이 별보러 가는길, 단풍길 등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6개의 테마길이 조성되어 있다.

제공: 증평군청

특히 요즘엔 좌구산휴양랜드 내 바람소리 길을 따라 곳곳에 핀 상사화가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상사화는 8월 중‧하순부터 피어나기 시작해 9월 말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이어간다. 좌구산휴양랜드 관계자는 “바람소리길을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피어있는 상사화가 눈을 즐겁게 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좌구산 휴양림

주소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07
전화 043-835-3871
홈페이지 http://jwagu.j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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