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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명상 치료

                               비디아말라 버치 대니 펜맨 공저 | 김성훈 역 | 17,000

몸과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큰 두려움은 “언제까지 이 고통이 계속될까”에 있습니다. 언제까지 아프면 된다고, 기한이 정해져 있다면 다들 잘 참아낼 겁니다. “조금만 참아.” 이 말에 기대어 고통을 참아낸 기억도 다들 있을 테고요. 참 마술 같은 말입니다.

이 책은 육체적 고통, 즉 통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약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지독한 통증부터 일상에서 순간적으로 다가오는 고통을 명상으로 다스리고 줄이는 여러 가지 사례와 치료 과정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명상의 역사는 아주 깊습니다. 결정적으로는, 붓다가 깊은 명상에 들어 혁명적인 깨달음을 얻으면서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명상은 단순하게 설명하면 ‘있는 그대로 온전히 느끼기’입니다. 어떤 분별도 없이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통증 역시 아프다, 괴롭다, 고통스럽다, 이 모든 생각을 내려놓는 데서 치료가 시작됩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결같이 통증은 불가피하지만 괴로움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통증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면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그러는 사이 통증은 차츰 줄어든다는 것이지요.

저자 비디아말라 버치와 대니 펜맨은 이 책에서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통증 관리(MBPM)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프로그램을 충분히 신뢰하는 데는, 저자들 자신이 심각한 부상을 직접 겪은 후 광범위하게 재활 치료를 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장기적인 행복을 찾으려면 자기 자신이 몸과 마음의 회복을 직접 책임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체험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서구에서는 마음챙김 명상이 일상에서 굉장히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심리적 치유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을 올리거나 의료,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을 부드럽게 하는 데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붓다가 인간의 고통을 없애기 위한 방법을 깊은 선정에서 찾은 것처럼, 명상은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한 많은 답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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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독자 서평’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가끔 의식이 몸에 세들어 산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만, 2차 고통을 느끼는 나는 세입자로서의 권리조차 행사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눈 가려져 있는 셈이지요. 꼭 몸이 아프지 않더라도, 마음 한 구석이 공허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함께 읽고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눈 똑바로 뜨고 살펴보실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gilth****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몇가지 명상을 해보니 아픈 부위가 다르게 느껴지는 쳬험을 했다. 바디스캔 같은 연습은 자기 전에 그냥 해도 좋을 것같고 각 챕터의 제목만으로 관점이 확 바뀌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저항하면 지속된다!’는 2장은 가장 큰 공감이 가는 말이다.

shi**** 

저는 젊은 시절 좀 과격한 운동을 하면서 타박상이나 발가락, 발목, 무릅 관절의 부상을 자주 입는 편이었습니다. 부상도 자주 당하다 보니 나중에는 부상을 입더라도 놀라거나 걱정하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이 책이 이야기 하는 2차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경험적으로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년 전 즘 자전거 타다 넘어져 손등에 뼛조각이 떨어져 나갔었는데 진통제 없이 이 책이 제시한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극복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될 수 있기는 힘들 것 같고 어느정도 안내가 필요한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 도움이 될 수있을 것 같습니다.

ay**** 

김선경  bulkwang_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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