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명상에 적합한 공간으로 바꾸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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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명상에 적합한 공간으로 바꾸는 노하우
  • 남형권
  • 승인 2019.08.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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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FLUX 제공

영국의 FLUX는 '정원을 명상에 적합한 공간으로 바꾸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정원이 있는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종종 그곳에서 바베큐 파티를 벌이기도 하고, 크고 작은 모임을 즐기곤 한다. 하지만, 정원을 활용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방법 중 하나는 그곳을 명상에 적합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정원만큼 명상을 하기에 이상적인 공간도 드물기 때문이다. 

1. 명상에 도움이 될 만한 색상을 정원에 입혀라. 
명상은 단순히 눈을 감고 숨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편안한 가운 데 일상 생활 속 겪고 있는 문제를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마음 상태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극하고 환기시킬만한 요소가 필요하다. 하지만 잘못된 색상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색상을 잘 선택해서 정원에 식물들을 심고 꾸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2. 정원을 적절하게 구획하여 명상의 공간으로 활용하라.
정원 전체를 명상의 공간으로 삼기보다는 구획하여 한쪽에 따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문이나 울타리, 관목 등을 이용하여 이를 분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정원에서 따로 마련된 명상 공간은 고립감을 제공하여 세상과의 분리감을 제공하고, 고립된 가운데 자기 자신 속으로 더욱 내밀하게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명상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곳은 꾸준히 어수선하지 않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3.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정원의 명상공간을 꿈꾸지 마라.
어떤 정원이든 정원은 멈춰 있는 게 아니라 늘 진행중인 상태인 것이 맞다. 시간을 내어 다른 정원에 가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으며 다양한 식물이나 구조물들을 새로 도입해본다. 자신에게 잘 맞는 정원, 명상공간으로 시간을 두고 정원을 변화시켜나가면 된다.

4. 자신만의 독창적인 공간을 조성해라.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기에 자신의 마음이 언제 무엇에 반응하는지 파악하여 그것들을 찾아 들이면 된다. 
누군가는 물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누군가는 음악을 들으며 하는 명상이 좋아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할 수도 있다. 또 누군가는 특정 조각품에 마음이 경건해지기도 한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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