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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물관, 아프가니스탄 불교문화재 반환아프간전쟁을 통해 약탈한 불상머리 들, 고향으로 돌아가

영국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불교문화재의 일부가 원래 자리인 아프가니스탄으로 반환된다. 

 

사진:영국박물관 관리위원회

이 유물들은 불상의 머리조각 9개로 4세기경 아프가니스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각들은 탈레반에 의해 약탈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2002년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나무 상자에 들어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후 오랜 기간 세관에 억류되어 있다가 2018년 영국박물관으로 보내져 분석되고 보존되어있었다.

영국박물관측은 7월 8일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발생한 공산품의 불법 약탈과 관련한 반환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해당 머리조각들에 대해 설명하였다.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인 세인트 존 심슨St. John Simpson은 발표를 통해 이 조각들이 1,500년 전 고대 간다라 왕국에서 비롯되었으며 아마도 불교 수도원의 벽을 장식했을 것이라 발표했다. 이 간다라 조각상들은 2001년 초 탈레반이 가장 강했던 시기에 약탈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 조각상들을 통해서 아프가니스탄에 있었던 불교의 전성기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임을 밝혔다.

사진:영국박물관 관리위원회

영국박물관은 이날 이라크에서 약탈된 다른 유물도 함께 발표했다. 그 유물은 2011년 영국으로 들어온 154개의 메소포타미아어 문자가 적힌 점토판으로 영국박물관에서 연구가 끝나는 대로 이라크로 반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런던은 오랫동안 고대 유물들을 몰래 거래하는 암시장의 중심지였지만 영국박물관을 중심으로 약탈된 유물들이 올바른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반환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1895년 영국군이 약탈해간 것으로 알려진 나이지리아의 베냉청동Benin Bronzes을 반환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정승채  xingcha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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