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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과 심호흡,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트리니티 대학 신경과학연구소, 국제뇌건강연구소 공동 연구 결과 발표

트리니티 대학 신경과학연구소(Trinity College Institute of Neuroscience)와 국제뇌건강연구소(Global Brain Health Institute)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요가 수행자나 불교 수행자들이 하는 심호흡법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연구원들은 마음챙김이나 여타 명상과 병행되는 심호흡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세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뇌가 젊음을 유지하도록 돕는 노르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 상태에 처하면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로, 이 수치가 낮으면 동기부여가 부족해지고 활발하지 못한 상태를 경험한다. 반대로 수치가 너무 높으면 뇌의 활동성이 높아져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수석 연구원 마이클 멜린추크 박사는(Micheal Melnychuk)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가 숨을 들이쉴 때 청반(중뇌의 천장 밑에 있는 한 쌍의 소체)의 활동이 다소 증가하고, 숨을 내쉴 때 활동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호흡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조절함으로써 우리의 주의력 수준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연구 결과에 대해 자평했다. 더불어 더욱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ADHD, 외상성 뇌손상, 노인 인식 기능 개선 등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심호흡법의 목적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지적했다. 호흡이나 마음챙김에 초점을 맞춰 호흡에 따라 몸의 감각을 느끼는 훈련(수행)은 주의력이 쉽게 떨어지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며, 호흡 자체를 조절하는 훈련은 시험을 치르는 때와 같이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잠이 오거나 매우 불안해지는 등 극단적인 각성 수준을 가진 이들에게 유익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정신생리학 저널(Psychophysiology)에 소개되었다.

양민호  bulkwan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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