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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일상을 명상하다] 열려라, 참깨

명상을 시작한 첫 번째 날을 떠올려봅니다. 제법 더운 여름날의 저녁. 향을 켜고 혼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딘가에서 들은 것처럼, 며칠간은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난 것 같았습니다. 신생아처럼 울기만 했으니까요. 왜 그런지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세상에, 향을 켜고 혼자 방 가운데 앉아 주룩주룩 눈물만 흘리는 명상이라니요. 명상깨나 해봤다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바로 ‘맑은 정신과 밝은 눈빛, 온화한 미소’ 아니던가요. 저 역시 그런 모습을 상상했건만, 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명상을 할 때마다 온몸에 진이 다 빠질 정도로 힘들었고, 혼자 조용히 앉아 있기만 하는데도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양민호  bulkwan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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