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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탈종교화, 종교의 심층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서다

|    안팎에서 울리는 변화의 목소리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종교적 인간(homo religiosus)’이라는 말을 쓰는데, 왜 지금에 와서 한때 영적으로,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공헌했다고 여겨지던 종교가 제 역할을 못 하는가? 심지어는 역기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가.

물론 종교가 완전히 없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지가 발달한 21세기 인간들에게 깊은 의미를 주는 새로운 종교로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강남  bulkwang_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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