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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조건화된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유타대학교 연구팀 실험, 5월 국제학술지 발표 예정

미국 유타대학교 사회복지학 연구원들이 명상을 통해 식사 후 흡연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조건화된 행동 습관을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유타대학교 연구팀은 명상이 조건화된 행동을 방지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명상 훈련을 시키고 나머지 한 그룹은 큰 소리로 책 읽는 것을 듣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 두 그룹 모두에게 한쪽 눈에 공기를 불어 넣으며 동시에 ‘삐’ 하는 신호음을 듣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리가 들리면 바람이 들어올 것이므로 자동적으로 눈을 깜빡이도록 조건을 형성했습니다.

실험 결과, 책 읽는 소리를 들었던 그룹의 경우 신호음에 자동적으로 눈을 깜빡였던 반면, 명상 훈련을 한 그룹은 상대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속도가 느리고 횟수 역시 적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명상이 조건화된 행동의 발달과 빈도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아담 헨리(Adam Hanley) 교수는 “인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는 자동화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며 “명상 훈련을 통해 자동 습관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흡연이나 중독성 있는 마약성 진통제(opioid) 오용으로 인한 문제들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유타대학교의 연구 실험 결과는 다가오는 5월 국제학술지 ‘생리학 & 행동(Physiology & Behavior)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양민호  bulkwan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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