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흔히 ‘마음의 병’이라 부르는 정신질환은 사실은 두뇌나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는 것을 뜻한다. 정신기능에 이상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정신질환은 신경증과 정신증으로 나뉘어지는데 두 가지의 차이는 현실판단능력이 있느냐와 망각이나 환각증상의 여부로 판단한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 외에도 마음의 병은 상당히 폭넓게 퍼져있다. 누구나 조금씩은 갖고 있는 우울증, 불면증이 그렇다. 크고 작은 스트레스도 마음의 병이다.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명상의 현황을 살펴봤다.
| 자살률OECD 1위,무엇이 사람들에게 마음의 병을 갖게 하나
언젠가 봤던 한 영화의 주인공은 고통을 느끼지 못 했다. 칼에 베여 피를 흘리는 데도 인지하지 못했 고, 뜨거운 물에 데도 눈 한번 깜짝하지 않았다. 심 지어 뼈가 부러졌는데도 평소와 같은 표정을 지었 다. 고통을 반기는 사람은 없다. 고통은 살아있는 존재라면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는 경험이다. 하지 만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다. 직접적인 외 상으로 입은 피해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려 열이 나 거나 배탈이 나는 것 등도 모두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다. 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 을 알리는 경고음이다. 신호라면 모름지기 알아차 려야 하기 때문에 자극적이다. 그러한 자극 속에서 우리는 알아야 한다. ‘내 몸의 균형이 깨졌구나’ 느 껴야 한다. 마음도 그렇다.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 면 몸의 균형도 무너진다. 심리적인 충격이나 일상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마음의 병을 일으킨다. 스 트레스는 과도한 경쟁과 효율이 초래한 질병이다. 스트레스는 우울증에 빠뜨릴 수도 있고 강박이나 불안, 트라우마, 섭식장애, 수면장애, 중독 등 다양 한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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