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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전국 참선수좌 무술년 동안거 결제입제일부터 3개월간 외부와 출입 끊고 용맹정진
사진 : 최배문

불기 2562(2018)년 무술년 동안거가 22일 결제법회를 갖고 전국 사찰 선원에서 용맹정진에 들어갔다.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11월 22일(수) 결제 법회를 열고 일제히 동안거에 들었다. 동안거에 들어선 불퇴전을 각오한 운수납자들은 입제일부터 3개월간,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전념하며 용맹정진한다.

동안거는 결제 하루 전날 11월 21일(수) 저녁 결제 대중이 모인 후 각자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龍象榜)을 작성하고, 결제 당일 22일(목) 오전 10시 사찰별로 방장스님 등 큰스님을 모시고 결제 법어를 청한 후 3개월 참선정진에 들어갔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11월 22일 결제 법어에서 “사부대중들은 이번 안거에서 반드시 대오견성 하겠다는 태산 같은 용맹심과 불퇴전의 각오로 매일 매일 새롭게 발심과 신심을 다져야 할 것”이라며, “화두참선은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번을 챙겨도 뼈골에 사무치는 간절한 마음으로 화두와 씨름하듯이 화두를 챙기고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납자의 본분인 화두공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결가부좌로 용맹정진하는 것은 은산철벽(銀山鐵壁)을 뚫고자 함이니, 바깥 경계에는 잠시 눈을 감고 내관(內觀)에 집중해 석 달 후 출격장부(出格丈夫)의 모습으로 대면하자”고 법어했다.

한편, 안거(安居)는 산스크리트어 바르사바사(varṣāvāsa)의 번역어로,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차년도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간 출가수행자들이 한 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하고 정진하는 것을 말한다. 조계종은 매년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2,000여 명의 수좌스님이 방부를 들여 수행에 매진하며, 일반 사찰 스님과 신도들도 안거 기간 동안 함께 정진한다.

유윤정  vac9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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