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는 봉사와 헌신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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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는 봉사와 헌신의 현장"
  • 유윤정
  • 승인 2018.10.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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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법당
사진 : 최배문

우리 불교계에 처음으로 환자들을 위한 법당이 문을 연 것은 1973년 해인사 정빈 스님에 의해 창건된 국립마산결핵요양원내의 관해사觀海寺가 처음이다. 그후 1987년 서울대병원에 종합병원 최초의 구내 법당이 생긴 이래 여러 병원에 법당이 운영중에 있다. 병원은 생로병사의 고통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중생들의 현장이다. 사람들은 병원에서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병원에서 삶을 마감한다. 자비와 연민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다. 불광은 대표적인 병원 법당 5곳을 찾아 환자 곁을 지키는 스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01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법당  유윤정

02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법당  김우진

03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법당  유윤정

04    서울대학교병원 법당   유윤정

05    인제대학교 해운대 병원 법당  김우진

 

누구든 내 가족같이 대하는 자비행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지하 2층 법당을 찾아가는 길, 엘리베이터에서 연녹색 법당 조끼를 입은 보살님을 만났다. “법당에 가시는 길이시죠? 저를 따라오세요.” 부처님 계신 곳까지 앞장서서 이끌어 인도하는 뒷모습이 따뜻하고 든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법당에는 불안에 떨리는 마음을 쉴 수 있도록 언제든 다정히 손을 잡아주는 스님과 12명의 봉사자들이 있다. 이들이 복도를 걸으면 걸음마다 자비가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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