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일 마다 않고 병원 환자 돕는 해성스님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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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일 마다 않고 병원 환자 돕는 해성스님 '훈훈'
  • 김우진
  • 승인 2018.10.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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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연민의 봉사현장 ‘병원법당’ -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법당
사진: 최배문

우리 불교계에 처음으로 환자들을 위한 법당이 문을 연 것은 1973년 해인사 정빈 스님에 의해 창건된 국립마산결핵요양원내의 관해사觀海寺가 처음이다. 그후 1987년 서울대병원에 종합병원 최초의 구내 법당이 생긴 이래 여러 병원에 법당이 운영중에 있다. 병원은 생로병사의 고통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중생들의 현장이다. 사람들은 병원에서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병원에서 삶을 마감한다. 자비와 연민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다. 불광은 대표적인 병원 법당 5곳을 찾아 환자 곁을 지키는 스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01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법당  유윤정

02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법당  김우진

03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법당  유윤정

04    서울대학교병원 법당   유윤정

05    인제대학교 해운대 병원 법당  김우진

 

아픈 당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 –  생로병사의 순간마다 병원은 우리의 삶과 함께한다. 삶과 죽음이 경계하는 현실의 위치는 병원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부병원이 위치한 곳은 지리적으로도 경계에 해당한다. 망우리 고개 인근에 있는 병원은 경기도와 서울시의 경계 가까이에 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는 푯말과 “어서 오십시오”라는 푯말이 한 길 위에서 스친다.

|    약보다 효과 좋은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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