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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붓다] 불상도 번역이 되나요신미경 <사라지고도 존재하는> 전시 리뷰
  • 마인드디자인(김해다)
  • 승인 2018.10.01 19:04
  • 호수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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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모셔진 불상은 주로 돌이나 철과 같은 영구적인 재료로 제작되어 있다. 영원토록 그 찬란함이 유지되기를 원하는 바람과는 달리 이 견고한 재료들도 시간의 풍파를 거치면 결국 변형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여기, 어차피 만물은 변화하게 되어 있다는 이치에 부응하듯, 아예 손쉽게 변해버리는 비누라는 재료로 신상神像을 만드는 조각가가 있다.

재영 조각가 신미경은 성곡미술관, 국제갤러리, 영국 헌치오브베니슨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베니스비엔날레, 난징트리엔날레 등 세계적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2013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올해의 작가상’ 4인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개인전 <사라지고도 존재하는>에 다녀왔다.

마인드디자인(김해다)  bulkwang_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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