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오전10시 서울 마포구 서울복지타운 5층 모두의강당에서 ‘도전적 행동을 가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현장전문가 집중교육’을 개최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기본과정을 마친 현장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전적 행동’이란 발달장애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면 나타나는 자해, 타해, 공격성 등 부적응 행동을 뜻하는 말로 최증증 발달장애인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과 함께 현장전문가를 위한 짜여진 활동과제(맞춤박스) 만들기-현장전문가의 새로운 시도를 돕는 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