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학술
동국대 불교학술원, IJBTC 혁신판 27권 2호 발행하버드대·콜롬비아대·캘리포니아주립대·교토대·북경대 등 세계 각국 저명학자들의 논문 수록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가 지난해 12월 31일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 (이하 IJBTC) 27권 2호를 발행했다.

국내 최초 불교전문 국제저널인 IJBTC는 한국불교 국제화와 불교학의 학제적 연구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KCI)로 선정됐으며, 현재도 등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일) 발행된 IJBTC Vol.27, No.2에는 ‘The Heart of Buddhist Ritual: Relics, Reliquaries, and Icons(불교 의례의 핵심: 사리, 사리함 그리고 불상)’를 주제로 한 특집논문(4편)과 연구논문(4편), 그리고 서평(2편) 등이 게재됐다. 이번 저널에 참여한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집필자들은 해당 국가의 역사, 철학, 불교학의 명문인 하버드대, 콜롬비아대, 캘리포니아주립대, 교토대, 북경대 소속 대표연구자로서 국제적 다양성과 학문적 전문성을 갖췄다. 국내에서는 서울대와 이화여대 소속 연구자의 논문과 서강대 소속 연구자의 서평이 수록됐다.

특집 주제인 The Heart of Buddhist Ritual: Relics, Reliquaries, and Icons(불교 의례의 핵심: 사리, 사리함 그리고 불상)’는 총 4편의 논문이 수록됐으며, 객원편집장으로 베르나르 포르 콜롬비아대 교수가 참여했다. 오랫동안 불교는 주로 철학적 교리나 자비심을 바탕으로 한 윤리적 가르침과 명상에 기반한 구원론적인 모습으로 연구돼 왔다. 불교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서구 뿐 아니라 특히 아시아에 널리 퍼져있는 다양한 형태의 불교 유물을 통해 알 수 있다. 지난 20세기의 인류학과 문화연구의 영향으로 불교연구에 있어 방향 전환이 이루어졌고 불사리(佛舍利)에 관한 연구도 활발해졌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이번 호의 논문들을 통해 교리, 인류학, 종교학, 예술학 측면에 있어 불사리 등 불교의 유물과 문화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집논문 외에도 문헌학과 사본 연구, 중론(中論)의 이제설의 중도에 대한 연구, 불교 논사들의 메이지 일본에서의 기독교와 공화주의에 대한 비판 연구, 한국의 사례를 통한 동아시아 불교 의례 연구 재검토 등 다양한 논문들이 게재됐다.

정승석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은 “이번 호에 실린 모든 논문과 서평들이 불교학의 지평을 넓히고 사회와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JBTC (공동편집장, 동국대 김종욱 및 하와이 브링엄영대 리차드 맥브라이드)는 국내 유일의 영문 불교학 전문학술지이다. 인도, 미국, 태국, 대만, 캐나다,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몽골 등 9개국의 해외 학자가 편집위원으로 참가하며 연2회(6월, 12월) 발간된다.

유권준  reamont@naver.com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권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